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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최고의 대학, 명받았습니다

15-01-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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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1.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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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최고의 대학, 명받았습니다

꿈을 꾸는 것이 당연한 군대를 만든다

  • 출간일2015년 1월 5일
  • 저 자이동헌
  • ISBN979-11-5532-132-4

책소개

대학교 1학년 때 1년간 정신없이 놀다가 다시 정신 차리러 도망가는 곳

‘2년간 쉬었다 오는 곳

내 주위 모든 사람이 군대를 이렇게 표현을 했다. 군대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설령 어떤 결과물(정신적인 성장, 자기계발, 공모전 등등)을 낸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드물 것이라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있다오라고 나름의 조언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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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할 수 없는 거지?’

의문이 생겼다. 생각해보고 해봐도 도저히 내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그들의 게으름’, ‘목표의식부족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오히려 오기가 생겼다. 그들의 생각을 틀렸다고 하고 싶었다.

 

보여주자!, 군대에서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입대하자마자 실행했다.(물론 2년간 제일 우선인 나라를 지키는 일부터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하고 싶은 일을 했다.) 훈련소에서는 수십 년간 수만 명의 공군 장병을 키워낸 교육시스템을 배웠다. 내 머릿속에는 교육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많은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었다.

그 후 자대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 일단 부대 내에 있는 200권 이상의 진중문고도서를 모조리 읽어버리기로 목표를 잡고, 몇 달 후 거짓말처럼 200권의 책을 읽었다. 입대 전에는 ‘2년에 한 권이라는 부끄러운 독서량이었던 나에게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그 후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우연히 쓴 교육칼럼이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둔 N사 온라인 카페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내가 쓴 글의 조회 수가 1만 명 가까이 되었고, 내 메일에는 하루에 수십 통의 상담 메일과 쪽지들로 가득했다. 이 일을 계기로 휴가 때 수많은 교육 회사 CEO, NGO 이사장님들을 뵐 수 있었다. 심지어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로 했다. 그 일을 시작한 당시의 나는 입대한 지 갓 6개월이 지난 일병이었다. 그리고 1년 후, 상병 때 만든 온라인 모임(스펙보다는 스토리라는 주제)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4천 명의 회원들을 가진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재미로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했지만, 한번 서울에서 개최할 때마다 수십 명씩이 왔었다. 휴가를 나가기 한 달 전부터 모임 진행 및 콘텐츠 개발부터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교육기업 중 하나인 폴앤마크의 강연장에서 모임을 하는 기회가 오기도 했다.

 

이렇게 나의 두 번째 대학은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했다. 다름 아닌 군대였다.

 

이 책은 이처럼 내가 경험한 입대 전 사회’, 입대 후 군대생활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주 내용은 군대에서 자기계발을 잘하기 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간접적인 메시지가 들어있다. 입대하는 예비 장병에게는 최고의 도피처가 아닌,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나의 노하우들이 녹아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이리저리 방황하는 20대들에게는 20살 때부터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던 나의 에피소드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 어떻게 내가 이러한 두 대학을 다니면서 배워나갈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책을 펴고 자신만의 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자!

 

저자소개

 

이동헌

대구에서 20년간 부모님의 품에서 곱게 자라왔던 그는 수도권의 공대생으로 처음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 장학금 300만 원, 매달 받는 용돈 수백만 원을 모두 쓰면서 아르바이트를 생각하게 된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가장 잘하는 게 수학이었기 때문에 교육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학벌탓으로 모두 퇴짜를 맞고 도전 끝에 수도권에서 잘 나가는 교육 회사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유수의 교육 회사에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2년 후, 그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에 입대를 하게 된다. 또래들보다 2년 이상 늦은 입대였지만, ‘도피가 아닌, 하고 싶은 일도 함께 하는 군대를 만들자는 마음을 가지고 군 생활을 시작한다.

 

입대 전 불과 2년에 1권이었던 독서량으로 부대 내에 있는 진중문고 200권의 책을 모두 다 읽었으며, 독서모임도 주관했다. 일병 시절, 우연히 온라인에 게시했던 교육칼럼이 조회 수 1만 명에 육박하면서 하루에 수십 명의 학생들의 상담 메일, 쪽지가 오는 인기 칼럼니스트반열에 올랐다. 80만 명에 달하는 N사 카페 10곳에서 정식 교육 칼럼니스트, 꿈에 그리던 언론사칼럼니스트 활동도 겸하게 되었다.

 

상병 시절, ‘스펙보다는 스토리라는 모토로 만든 온라인 모임이 회원 수 4천 명이 넘으며 SNS 꿈 모임 관련 1위를 하게 되었다. 여세를 몰아 틈틈이 휴가 기간을 활용해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서 전국 규모의 오프라인 모임을 주관했다. 콘텐츠, 강연 모두 직접 부대 내에서 스스로 계발했다.

 

병장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회사의 강의실에서 모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 군인 신분으로 만나기 힘든 수많은 CEO, NGO 이사장, 유명인들과 만나면서 부대에서의 제약된 시야를 무궁무진하게 늘렸다.

 

지금 그는 전역 후 교육 회사를 창업했다. 오직 자신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