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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

19-05-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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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5.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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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

유독 잘되는 병원의 숨겨진 마케팅 비법 35

  • 출간일2019년 5월 3일
  • 저 자이재우
  • ISBN9791189089849

신환 유입이 끊이지 않는 병원이 되는 비밀

그 병원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며 병원 광고에 힘썼는데 왜 환자는 오지 않을까? 한 개원 치과의 경우 내원 환자의 70%가 인터넷을 통해 유입된다고 한다. 유독 잘되는 병원이 있는가 하면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폐업하는 병원도 있다. 신환 유입이 끊이지 않는 병원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 병원만의 스토리에서 해답을 찾는다.

좋은 이야기는 환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 개원하는 원장의 이야기는 마케팅의 핵심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때 개원한 원장의 이야기가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닳고 닳은 흔한 얘기가 아니라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우리 동네 의사 선생님의 신선한 이야기라면 귀를 기울이게 될 수밖에 없다.

 

 

출판사 리뷰

 

다 똑같은 병원 자랑은 이제 그만!

같은 시기에 문을 열었는데 그 병원만 롱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원장님’ ‘우리 병원만의 신선한 스토리를 찾아라!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병원 마케팅에 이야기의 힘은 반드시 활용되어야 한다. 특별히 대형병원을 개원하지 않는 이상 병원 마케팅 예산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양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는 얘기다. 콘텐츠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주어진 예산 안에서 가성비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 기존 병원의 콘텐츠에서 느껴보지 못한 울림을 좋은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제시해야 한다.

심화한 경쟁으로 폐업하는 병원이 많다. 저자는 현장에서 그런 일을 보고 들으며 병원이 문을 닫는 이유를 연구해보았는데 뜻밖에 준비 없이 개원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투자 비용에 비하면 한참 준비가 부족해 보였고 심지어 떠밀리다시피 개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입지선택도, 제대로 된 마케팅 기획이 있을 리 없다. 그저 몇몇 업체에 맡겨 그들이 시키는 대로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컨설팅 업계에 잔뼈가 굵은 입심 좋은 사람들의 인맥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만 믿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일이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거에는 소위 업자가 다 만들어놓은 병원에 의사는 몸만 쏙 들어가서 진료했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났다. 이젠 시대가 달라졌다. 한 해에 쏟아져나오는 의대생의 수만 해도 대략 1,500명에 육박한다. 의사 수가 많아지니 당연히 타 병원과의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게다가 환자들이 바라는 서비스 수준은 더욱 높아졌다. 개원을 준비하면서 마케팅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야기가 갖는 강력한 힘을 설명하며 이를 병원 마케팅에 활용하라고 전하고 있다. ‘우리 병원’ ‘우리 원장님만의 신선한 이야기를 소재로 병원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그리고 어떻게 이야기 콘텐츠를 찾아내고 강화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개원 준비과정 중 필요한 병원 마케팅을 알려주는 책이다. 1장에서는 병원 마케팅에 왜 이야기콘텐츠가 필요한지 설명하고, 2장에서는 이야기콘텐츠가 가진 힘을 9가지 키워드(집중력, 설득력, 재미력, 기억력, 확산력, 신뢰성, 차별성, 진정성, 구체성)로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3장에서는 효과적인 이야기콘텐츠인지 검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4장과 5장에서는 이야기콘텐츠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6장은 어느 정도 마케팅 방향이 잡혔을 때 안착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7장은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스토리텔링 병원 마케팅 4단계로 정리했다.

개원을 앞둔 병원장, 개원 병원의 마케팅에 고심하는 이들에게 우리 병원만의 브랜딩을 구축하는 방법을 구상하는 데 있어 실마리가 될 것이다. 

 

 

저자 이재우

 

대학원을 졸업하고 병의원 컨설팅기업에 입사하여 마케팅 부서에서 늦깎이 막내 생활을 시작했다. 입사 후 2년 만에 관리하는 병원 수를 200% 이상 늘리면서 늙은 막내에서 새파란 이사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자신의 병원 마케팅 노하우를 담은 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를 집필했다. 현재 그는 병원 경영 관련 일을 하며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그가 담당해온 병원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누가 뭐래도 스토리텔링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그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는 모두 훌륭한 스토리텔러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 개원하는 의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특별한 것을 찾아내는 재주가 뛰어나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통찰을 발견해서 병원 마케팅에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