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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임하는 사람

21-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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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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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임하는 사람

큐티, 하나님이 다루시는 손길에 나를 맡기는 시간

  • 출간일2021년 8월 26일
  • 저 자구현우
  • ISBN9791191283761

나에게 임한 말씀을 삶으로 바꾸어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는 큐티 안내서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멘붕 경험, 고민, 환난과 시험이 있다. 처음에는 자기 꾀와 재능으로 막아보려 하다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쌓이고 쌓여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온다. 자기 안에 있는 자원으로는 풀 수 없는 고차 방정식이 앞에 놓이기 시작한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한 사람은 다르게 살아간다. 말씀이 그저 머리에 스쳐 지나가지 않고, 마음에 담기고 영혼에 새겨져 있을 때 인생의 위기를 만나더라도 영혼의 닻이 되어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내게서 영원히 빼앗아 갈 수 없는 것을 많이 쌓으면 그것이 인생에 강력한 힘이 된다.

 

이 책은 온누리교회 및 대학청년부와 여러 사역 현장에서 20년 이상 큐티 사역을 통해 본질과 방법론을 세심하게 축적해온 말씀 사역자가 전하는 큐티 안내서이다. 저자는 큐티가 말씀 묵상의 차원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관점(안목)으로 세상과 인생을 통찰하게 해주는 거룩한 시간이라고 정의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말씀이 임하는 사람이라는 그림 언어로 표현하였다.

 

저자는 누구나 하루 30분의 큐티를 통해서도 말씀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말씀이 임하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큐티의 전 과정을 쉽고 핵심적으로 설명했다.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큐티의 본질과 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산 격차보다 더 두려운 것은

영적 격차(Spiritual Divide)

 

내가 그때 그 집을 샀어야 했는데!” “저 주식을 1년 전에만 샀어도 몇 배는 벌었을 텐데!” 앞으로 자본 증식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아 영끌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 하는 건 아닌지 많은 사람이 고민한다. 이렇게 살다간 벼락거지가 될까 봐 두려워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근로 소득이 자산 소득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전환기를 거치면서 우리가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가, 환난의 때에 나를 든든히 지켜줄 말씀이 있는가이다. 코로나 시기, 말씀에서 더욱 깊어지고 견고해지며 영적인 용사로 변한 성도도 있지만, 형식적인 종교생활과 그마저도 느슨해진 틈을 타서 영적 격차(Spiritual Divide)가 상당히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켜면 흔하게 듣고 보고 접할 수 있어서 말씀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내 마음 중심에 닻처럼 내려 단단히 붙들어주는 영적인 자산으로 쌓인 말씀은 얼마나 되는지 저자는 돌아보도록 한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119:56,57).

 

 

큐티하는 즐거움과

말씀을 보는 눈을 열어주는 인사이트 북

 

단지 좋은 설교를 찾아 많이 듣는다고 말씀이 새겨지는 것은 아니다. 말씀을 주체적으로 읽고, 묵상하고, 실천의 노력을 하는 과정이 창조적으로 선순환하면서 삶에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이 쌓이면서 신앙은 단단해진다.

 

저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이 큐티의 과정을 5단계로 쉽게 설명하면서, 하루 30분으로도 충분히 말씀을 보는 눈이 열릴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제시한다. 이 한 권의 책에 20년 동안 목회하면서 진행한 큐티 강의와 훈련, 삶의 경험, 사역을 통한 깨달음 등을 잘 녹여냈다.

 

고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고민을 엉뚱한 방법으로 해결하면 인생은 완전히 망가진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잔재주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가지고 폭풍을 통과하는 법을 배워보자.

 

 

저자 소개

구현우

저자가 강조하는 큐티말씀 묵상의 차원을 넘어선다. 매일 직접 하나님 말씀과 대면하며, 그 앞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관점(안목)으로 세상과 인생을 통찰하게 하는 시간이 바로 큐티(Quiet Time)이다. 그리하여 하나님 권능의 상징인 말씀이 임한 사람이 되어 그렇게 자신에게 전달된 말씀을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이 과정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쉽고 핵심적으로 설명하여,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본질과 방법론을 터득할 수 있도록 썼다.

신대원 졸업을 앞두고 사역을 시작한 온누리교회에서 큐티의 이론과 실제를 배웠고, 대학청년부 공동체에서는 리더와 순장들을 위한 큐티와 소그룹 나눔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대학청년부용 생명의 삶에 수록되는 소그룹 나눔 콘텐츠 편집에도 참여했다. 이후 광장교회를 섬기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지역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수련회인 콜온미 청소년-대학청년 예배캠프6년 동안 진행했다. 그동안 섬기던 모든 교회에서 매년 2~3회 이상 큐티 세미나를 열었고, 큐티 나눔방 사역을 도입·안착시켰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숙하게 하는 큐티를 소개하고, 큐티를 통한 신앙훈련에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사역에 도전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목회학(M.div) 및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선교신학(Th.M)을 전공했다. 현재는 조이어스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