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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수소에너지

21-1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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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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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수소에너지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게임 체인저

  • 출간일2021년 12월 20일
  • 저 자백문석 김진수 이경북 민배현 이준석 김기현 천영호
  • ISBN9791192072104

우리의 삶을 재구성할 수소경제의 시대

깨어나는 거대한 잠재력 수소에너지를 주도하라!

 

21세기, 인류문명에 또 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경제, 일자리, 일상생활,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변화를 초래할 에너지 전환의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에너지는 인류문명의 바탕을 이루는 힘이자 매개물이다. 그중 석탄, 석유 및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는 산업혁명 과정에서 문명을 비약적으로 도약시킨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다. 또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21, 지구의 자정작용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이 대규모로 배출되어 전 지구에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을 발표했고,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수소일까? 우주에서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원소이자 연소하면 물을 만들고, 공해물질을 내뿜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탄소중립을 넘어 수소에너지가 가져올 미래는 무엇이고 그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주력해야 할 의제는 무엇인지,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력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에너지 대전환을 당면한 인류의 현실 앞에서 수소경제와 관련된 기초지식과 최신 기술 동향, 새로운 정보와 열린 통찰을 얻어 내고 다가올 미래의 맞는 전략과 대응책을 세우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수소는 전 세계가 맞닥뜨릴 미래의 에너지이자

탈탄소를 향한 커다란 도약이다

 

187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가 쥘 베른(Jules Verne)은 그의 저서 신비의 섬(Mysterious Island)에서 언젠가 수소는 열과 빛의 무궁무진한 공급원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다. 2003년 미국의 부시 조지(Bush George) 대통령은 오늘 태어난 아기의 첫 번째 차의 연료는 수소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한 탄소중립 목표가 전 세계적으로 수립되면서 수소가 각광받고 있다.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전환의 방안은 크게 두 가지이다. 화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사용을 태양광, 풍력 등의 청정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고, 전기화가 가능하지 않은 섹터는 수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를 위해 EU, 미국, 일본, 한국 등을 비롯한 주요 선도국가들이 수소 생태계 관련 기술개발과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91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110월에는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통해 2030년에는 390만 톤, 2050년에는 2700만 톤의 청정수소를 사용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첫 번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 SK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들이 2030년까지 43조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수소 관련 일자리도 5만여 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2050년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및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결책으로 수소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며, 수소경제 관련 기초지식 습득을 원하는 사람들과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가 필요한 사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에너지란 무엇인가, 왜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서 주목받고 있는지 등 수소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수소경제에 관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과 2050 탄소중립 전략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기 무엇인지도 이야기한다. 아울러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 동향과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대응 전략 및 천연가스와 블루수소,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수소의 종류와 각 특징에 따른 생산방법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수소의 생산, 저 장·운송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과 국내외 사업 동향도 더불어 소개하며, 끝으로 수소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단가와 해외 수소의 도입 현황에 대해서도 다룬다.

 

 

저자

 

백문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자원공학(/석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탠포드대학교 지구과학대학에서 석유공학(박사)을 전공하였다. 에너지자원 분야의 전공과 전문인력양성 경험, 국제가스연맹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CCUS, 에너지전환과 수소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진수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서 지구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에 재직 중이다. 영국 서식스대학교의 SPRU에 방문연구원으로 발전과 수송 부문 외부성을 연구하였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 부문 탈탄소화 혁신 수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경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공학(학사),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에 재직 중이다. 석유자원개발과 지질모델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오일필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민배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공학(/석사),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전공하였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1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탄소에너지, 온실가스 지중저장 등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준석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 학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석유공학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석유공학 및 지구시스템공학 석사를 전공하였다. 석유개발 시추, R&D 업무를 했고 현재는 부유식 해상풍력 및 수소 등 신재생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석유개발 기술을 활용한 심부지열 개발, 시추공을 활용한 핵연료 폐기 등에 관해 연구 중이다.

 

김기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자원공학(/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박사), 아주대에서 e-Biz MBA를 전공하였다. 에너지 환경기술과 정책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전환,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천영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공학(/석사/박사)을 전공하였다. 해외 유전, 가스전, LNG 사업 투자, 관리, 운영 등 에너지 관련 업무를 국내외에서 25년 이상 수행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수소 도입 등으로 관심을 확장시키고 있다.